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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필리핀 계절 근로자 교류 합의
윤병태 시장 “농촌 인력난 해소 특단 대책 마련할 것”
2022년 07월 14일(목) 18:50
지난 13일 윤병태(왼쪽) 나주시장이 피네다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시장을 만나 환영의 악수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필리핀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류에 합의했다.

나주시는 ‘에스메랄다 G. 피네다’(Esmeralda G. Pineda)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시장이 최근 나주시를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피네다 시장과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루바오시 방문단 일행은 자국 근로자들의 고용 현황 점검과 간담회, 노고 격려 등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찾았다.

피네다 시장은 지난 13일 나주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자국 근로자의 고용 기회 창출과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윤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양 도시의 상호 번영과 교류 물고를 트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국가 간 인력 고용 문제는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면밀히 검토하고 루바오시와의 논의를 지속해가겠다”고 화답했다.

윤 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 문제는 손길이 많이 가는 배농업 등 나주농업의 특성상 시급히 해소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라며 “전담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 내 인력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