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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일상 회복 후 첫 여름휴가 관광객 맞이 분주
군비 포함 3년간 총 100억 사업비 확보
2022년 07월 07일(목) 19:00
장성 입암산 남창계곡은 가족단위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장성군 제공>
“여름철 휴가 장성으로 오세요.”

장성군이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여름 휴가철을 기해 주요 관광지 홍보에 나서는 등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수변길, 황룡강변 정원, 필암서원 등 장성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편백과 삼나무 등 상록수가 1150㏊에 펼쳐졌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을 올렸다.

천년고찰 백양사는 백암사, 고불매, 쌍계루, 애기단풍 등 그림 같은 풍광을 품고 있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행사가 인기를 끈다.

입암산 기슭에 자리한 남창계곡은 여섯 골짜기 사이로 시원하게 계곡물이 쏟아지는 절경이 ‘장성 8경’에 꼽힌다.

주말마다 1만여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변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필암서원은 조선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품고 있다.

이 밖에도 장성군은 물통골 폭포, 불태산 역사테마길,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상무평화공원 등 새로운 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필암서원, 백양사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와의 연계로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해 ‘장성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