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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로컬푸드’ 광주시장 본격 공략
북구 오룡동에 직매장 개장
2층에 쿠킹스쿨·교육장도
장성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기대
2022년 06월 29일(수) 18:55
장성군이 광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고 광주 북부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성군은 최근 군과 인접한 광주시 북구 오룡동에 조성한 ‘옐로우시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옐로우시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시설이다.

농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광주권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직매장은 총 사업비는 90억9500만원으로, 5257㎡ 규모 부지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직매장, 2층에는 쿠킹스쿨과 교육장이 들어섰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총괄 운영하며 장성지역 1066농가가 출하약정을 체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군은 앞서 지난 14일 직매장을 임시 개장했다. 임시 개장에서는 정육, 수산, 베이커리, 반찬, 떡, 로컬카페, 푸드코트 등 8개 점포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 도시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매장이 들어선 북구 오룡동 일원은 첨단 3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으로 12만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상적인 입지로 향후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개장한 광주권 직매장은 현재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남면 직매장과 더불어 지역 중소농업인들에게 중요한 판로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문을 연 장성군 남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