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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AI로 새꼬막 지킨다”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정…‘오리떼 퇴치’ 시스템 개발·실증
2022년 03월 20일(일) 18:10
“AI로 새꼬막 지킨다.”

고흥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2022 스마트 빌리지(지능형 마을)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2700만원(국비 3억2000만원, 참여기업 1억7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흥군이 주관 기관으로 (주)마린로보틱스와 (주)그린선박기술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현재 남양면 새꼬막 양식 어가들은 해마다 오리떼로 인한 새꼬막 수확 손실이 어가당 1억원 내외로 추정 된다.

어가들은 오리떼 퇴치를 위해 직접 배를 타고 해상에 상주하면서 호루라기나 북 등을 사용해 오리떼를 쫓아내고 있다.

이에 컨소시엄은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AI)기반 새꼬막 양식장 관리 시스템’을 과기부에 제안했다.

AI 기반으로 오리떼 출몰 알림서비스 제공 및 오리떼 퇴치 해상무인드론이 출동하는 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은 ▲드론 및 관제 CCTV영상 카메라를 통한 꼬막 양식어장 오리떼 객체 AI 학습데이터 및 분포시스템 구축 ▲새꼬막양식어장 주변 해상부유물 제거 시스템 구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수산양식기반 생산성 감소를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 양식업 분야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