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12월6일 뉴스브리핑] 방역패스 확대 첫날 곳곳 혼선…에너지캐시백 내년 시범실시
2021년 12월 06일(월) 17:50
‘방역패스’ 시행 첫 날 서울의 한 카페. /연합뉴스
■남아공 여행 후 입국자 2명 또 오미크론 확진…누적 총 24명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2명 늘어 누적 2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6명, 국내감염이 18명이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이날은 해외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방역패스 확대 첫날 학원 등 곳곳 혼선…미접종자 불만 목소리도

6일부터 학원과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박물관과 미술관, 파티룸 등에서도 ‘방역패스’(백신패스)가 확대 적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도서관·PC방 등에서는 세부 지침이 없어 접종자 확인이 일관되지 않았고 식당 등에서는 송년회가 줄취소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영업 시작 2시간 반만에 여덟 분이 나가셨다. 신분증 없으시면 인증이 안 돼서 매장 체류가 안 된다”고 썼다. 백신패스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총 23만9200명이 동의하기도 했다.

■“쿠데타 미얀마 군정, 수치에 선동죄 등 징역 4년 선고”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선동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6일 군정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 민 툰 대변인은 통신에 “수치 고문이 선동죄로 징역 2년형을, 코로나19 방역조치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각각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군부는 작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치 고문을 가택연금 했으며, 이후 선동과 부패 등 10여개 범죄 혐의로 잇따라 기소했다.

■옆집보다 전기 덜 쓴만큼 돈으로 받는다…에너지캐시백 내년 시범실시

주변 아파트단지에 비해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을 경우 그만큼 돈으로 돌려받은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이 목표를 세우고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경우 그에 따라 세제·금융 등을 지원해준다. 발광다이오드(LED)에 비해 광(光)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형광등은 2028년부터 시장에서 퇴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24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을 상정·논의했다.

■문 대통령 “공급망 불안 철저히 대비…물류 정체에도 적극 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4000개 품목의 생산과 수출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지정하고 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국내 생산 등 품목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장동 4인방’ 정영학만 혐의 인정…법정 공방 예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6일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정 회계사, 전직 기자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기소된 이들 중 유일하게 정영학 회계사만 혐의를 인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입장을 유보하면서도 혐의를 부인하는 태도를 보여 향후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이날 법정에는 4명의 피고인 가운데 유 전 본부장만 출석했고, 나머지 3명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골 1도움으로 리그 3연승 이끈 손흥민 ‘킹 오브 더 매치’ 선정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도움도 작성하며 토트넘의 3연승에 앞장선 손흥민이 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현지 매체에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2021-2022 EPL 15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 격인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0분 선제 결승 골의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32분엔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코스피 상승 반전…2973.25 마감

코스피가 6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17%) 오른 2973.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1포인트(0.46%) 내린 2954.82에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외국인,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0포인트(0.66%) 내린 991.87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183.0원에 마감했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