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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반려동물 복지에 기부”…광주은행 ‘멍이냥이 적금’ 출시
한 명당 1000원 기부금 적립
내년 2월까지 우대금리 0.4%P
2021년 12월 01일(수) 16:20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적금을 들수록 반려동물 복지에 도움이 되는 ‘공익형 비대면’ 금융상품을 내놓았다.

광주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익형 ESG 상품인 비대면 전용 ‘멍이냥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통장이 아닌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로 1년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내년 2월28일까지 판매하며, 출시기념으로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자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광주시 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앞서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포인트 우대 금리를 주는 이른바 공익형 ESG 대출상품 서포트론을 출시했다.

또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 조달한 자금으로 친환경 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앞서 내놓은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는 지난 7월 가입 1만좌를 돌파하며,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수익금 일부인 300만원이 전해졌다.

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 등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가정에 호응을 얻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은 “최근 ESG 경영과 착한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이 적금이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