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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퓨처스리그 종료 … 상무·LG ‘우승’
4월 6일 개막 479경기 대장정
KIA, 33승 8무 49패·남부 6위
2021년 10월 14일(목) 12:10
2021 KBO 퓨처스리그가 13일 열린 KIA와 KT의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1개 팀이 참여한 퓨처스리그는 지난 4월 6일 막을 열었고 남부(KIA, 상무, NC, 롯데, 삼성, KT), 북부(LG, 고양(히어로즈), 한화, 두산, SSG) 2개 리그로 나눠 총 479경기가 진행됐다.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0년 연속 남부리그 1위에 등극했다. KIA는 33승 8무 49패(승률 0.402)로 남부리그 6위를 기록했다.

북부리그에서는 LG 트윈스가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LG는 북부리그 2위 고양을 19경기 차로 따돌리면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LG 유망주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재원은 16홈런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북부리그 홈런왕이 됐다. 좌완 임준형은 3.49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지난 9월 3일 잠실 NC전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타격 1위 싸움에서는 두산 신성현이 0.331을 기록, 팀 동료 김민혁(0.330)을 1리 차이로 따돌렸다. 신성현은 타점 1위(59)에도 올라 2관왕이 됐다.

남부리그에서는 상무 박윤철, KT 김태오·이정현 등 3명이 10승을 기록,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상무 투수 최성영(2.88), 내야수 서호철(0.388)은 각각 평균자책점과 타율 부문 1위에 오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삼성 외야수 이태훈은 12홈런, 65타점으로 ‘타격 2관왕’에 올랐다.

KBO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는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한편 올 시즌 퓨처스 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천과 마산뿐만 아니라 함평에도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52경기에서 시범 운영했다.

또 매주 스포카도를 통해 유무선 생중계에 나서고,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현장 소식도 전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