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산물 브랜드화… ‘노랭이’와 ‘고흥몰’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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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브랜드화… ‘노랭이’와 ‘고흥몰’로 속도 낸다
오픈 기념 마케팅의 날 행사
2021년 09월 10일(금) 04:00
고흥군은 지난 7일 ‘노랭이’와 ‘고흥몰’ 오픈을 기념해 농수특산물 온라인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고흥군이 최근 통합브랜드 캐릭터인 ‘노랭이’를 선보이고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오픈하면서 농수특산물 브랜드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노랭이’ 선포와 ‘고흥몰’ 오픈을 기념해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 마케팅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수 김유선의 축하 공연과 유명 유튜버 미기의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유튜브채널(고흥군TV)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을 통해 동시 송출됐다.

특히 송귀근 고흥군수가 직접 ‘노랭이’와 ‘고흥몰’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송 군수는 “최근 캐릭터가 상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노랭이’를 고흥군 통합마케터로 활용해 고흥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5년 이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율을 현재 2.8%에서 15%까지 올릴 수 있도록 ‘고흥몰’을 키워가겠다”며 고흥군 농수산물 마케팅 비전을 제시했다.

입점업체 K씨는 “생산업체인 우리가 할 일을 고흥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고, 제품이 없어서 못 팔만큼 고흥몰이 흥행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입점농가 N씨는 “고흥몰이 마중물이 돼 젊고 능력있는 분들이 고흥으로 올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그 시작을 고흥몰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다운 것이 최고의 자산이다’는 슬로건 아래 농수특산물을 비롯해 관광, 체험, 숙박을 포함한 고흥군의 모든 것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새로운 통합마케터 ‘노랭이’와 ‘고흥몰’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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