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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4좌 도전 김홍빈 대장 ‘브로드피크 원정대’ 파키스탄 출국
2021년 06월 16일(수) 00:30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14좌 등반 도전 중인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6)대장이 마지막 봉우리인 브로드피크(Broad Peak, 8047m)를 향한 장도에 올랐다.

김홍빈 대장의 ‘2021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지난 14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파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원정대는 김홍빈 대장을 비롯해 유재강(등반대장), 정우연(장비·식량), 정득채(수송·포장) 3명의 대원 등이 동행한다.

원정대는 15일간의 상행 카라반을 통해 베이스 캠프까지 이동 후 고소적응과 현지 기상상태를 고려해 캠프 구축에 나선다.

이후 캠프 1(5800m), 캠프 2(6400m), 캠프 3(7100m)를 차례로 구축한 후, 7500m에 설치하는 캠프 4를 오가며 공략 시기를 엿보다 7월 중순경 브로드 피크 서쪽 능선을 통해 정상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김 대장은 출국 전 광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브로드피크 등반이 온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전 대원 안전하게 다녀오겠다. 항상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