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 명품 햇다시마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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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1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 위판장 개장식 및 초매식을 시작으로 고흥산 명품 햇다시마의 채취와 판매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사진>
고흥 지역의 다시마 채취와 판매는 6월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다시마는 육상에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를 해 타 지역에 비해 빛깔과 품질이 좋아 주로 단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간식용 가공제품이 개발되며 가족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다시마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대장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흥군에서는 지난해 442t의 건다시마를 위판해 21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20억원(약 400t)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고흥 지역의 다시마 채취와 판매는 6월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다시마는 육상에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를 해 타 지역에 비해 빛깔과 품질이 좋아 주로 단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지난해 442t의 건다시마를 위판해 21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20억원(약 400t)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