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발간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지침서)이 나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해 공공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농촌공간계획, 공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KRC 공공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간 효율, 주민 행복, 사회적 책임’ 등 3대 기본방향 아래 공공디자인 총론과 공공건축 유형별, 구성요소별로 세부적인 설계기준과 예시들이 수록됐다.
기본방향으로는 ▲주민의 화합과 공간효율 제고 ▲어린이 돌봄 시설과 다양한 휴게공간 확대 ▲자원의 공유와 재활용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설계 등이 포함됐다.
예를 들어 소통공간은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으며, 건물 외관을 꾸미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했다.
또 가벼운 친환경 재료로 만든 실내가구를 사용해 이동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사무실에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식물을 적절히 배치할 것을 강조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해 공공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농촌공간계획, 공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KRC 공공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했다.
기본방향으로는 ▲주민의 화합과 공간효율 제고 ▲어린이 돌봄 시설과 다양한 휴게공간 확대 ▲자원의 공유와 재활용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설계 등이 포함됐다.
예를 들어 소통공간은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으며, 건물 외관을 꾸미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