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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 등 특산품 500만달러 중국 수출 협약
고흥군·중국 광저우한품유한공사
2020년 11월 12일(목) 00:00
고흥군과 중국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고흥 유자 등 농산물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 특산품인 ‘유자’가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다.

고흥군은 지난 10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중국 광저우한품유한공사와 유자 등 고흥 특산품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수입농수산물 등을 중국 내에 유통하는 식품 유통업체로, 2019년 40억 원 상당의 고흥 유자차를 수입해 고흥 유자 중국 수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규모 있는 회사다.

고흥군은 사드 배치와 코로나 이후 감소세에 있는 대중국 유자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약으로 유자 과피, 유자씨 등 유자 부산물을 식품소재 시장에 진출시키고 B2B 시장 확대 추진도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과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고흥유자 융복합산업화 추진단의 마케팅 사업으로 2년간 50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정하고 중국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신규 시장 개척으로 수출 판로의 다변화도 중요하지만 기존시장을 공고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협약을 발판으로 주춤했던 중국 시장에 대한 고흥 유자 수출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중국 내의 고흥 유자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0일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디엔에 고흥농수특산물 입점협약을 체결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