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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타고 미래로 달리다
영광군, 스포티움서 퍼레이드 펼쳐…기업·대학과 간담회 개최도
2020년 11월 09일(월) 19:45
김준성 영광군수와 직원들이 지난 4일 영광스포티움에서 ‘e-모빌리티 퍼레이드’를 펼쳤다.
영광군이 ‘e-모빌리티 시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모빌리티 시티’ 홍보를 위해 퍼레이드를 벌이고 기업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 e-모빌리티 엑스포’를 대신해 영광군 공무원들이 최근 영광스포티움에서 ‘e-모빌리티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준성 군수와 최은영 군의회 의장을 필두로 직원들이 e-모빌리티를 타고 전용도로를 달렸다. 퍼레이드엔 엑스포 마스코트인 모모와 티티, 그리고 개그우먼 김승혜 씨가 함께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대중교통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쓰임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퍼레이드를 계기로 PM(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운동이 확산돼 영광군이 e-모빌리티 시티를 넘어 세계적인 e-모빌리티의 심장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서 지난 3일에는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영광 e-모빌리티 기업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e-모빌리티 기업 및 유관기관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풍이브이자동차, 모토벨로, 에이치비, 캠시스, 인셀 등 e-모빌리티기업 5개사와 동강대학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e-모빌리티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각종 규제 개선,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시책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련 기업들은 수출 규제 완화, 지원보조금 확대, 전문인력 부족 문제 등을 호소했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 것”이라며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동강대학교 캠퍼스 유치 및 영광공고 학과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