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5·18 진상조사 위해 3천페이지 기록물 제공…“의혹 해소 적극 협조”
국가정보원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총 3389페이지 분량의 민주화 운동 기록물을 전달했다.
국정원은 25일 “진상조사위 조사 개시를 계기로 자료를 다시 전수 검색했다”면서 “과거 국방부 특조위에 제공했던 자료와 함께 총 45건, 3천389쪽을 지난 11일 5·18 진상조사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5·18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을 관계 기관에 제출한 것은 현 정부 들어 이번에 5번째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남아있는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5·18 진상조사위 등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지원 국정원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행한 역사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정원 개입이 있었다든지, 자료가 있다고 하면 꼭 공개한다고 약속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국정원은 25일 “진상조사위 조사 개시를 계기로 자료를 다시 전수 검색했다”면서 “과거 국방부 특조위에 제공했던 자료와 함께 총 45건, 3천389쪽을 지난 11일 5·18 진상조사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앞으로도 남아있는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5·18 진상조사위 등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지원 국정원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행한 역사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정원 개입이 있었다든지, 자료가 있다고 하면 꼭 공개한다고 약속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