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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500억 들여 읍성권 개발
2023년 읍성권 마스터플랜 수립
원도심 청년 창업거리 조성 등
도보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2020년 08월 06일(목) 00:00
박봉순 나주부시장이 지난 4일 읍성권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추진 상황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원도심 읍성권 활성화 사업에 202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입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천년고도 목사(牧使)고을 중심지의 역사적 정체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8개 분야의 읍성권 개발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상호 균형과 조화에 중점을 둔 통합적 관점의 ‘읍성권 마스터플랜’에 기반해 각종 개발사업과 공공사업 부분으로 나눠 추진한다.

나주읍성의 산재한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하나로 엮어 ‘추억을 담아가는 박물관도시 나주 목사고을’을 비전으로 도심권 도보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일상 생활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다양한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원도심 청년 창업거리 조성, 나주목 향청 복원, 배전선로 지중화, 나주읍성·죽림동 도시재생,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금성산 국립숲체원 기반시설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중앙로 포장공사 등 모두 28개 사업이다.

‘중앙로(신동아약국~중앙로사거리 구간)포장 공사’와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금남점 개장’ 등 2건의 사업이 완료됐다.

‘나주읍성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서성벽 특별관리구역 조성’, ‘서성문~나주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읍성권 전통한옥마을 경관정비사업’ 등은 연내 마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9월 읍성권 마스터플랜 용역에 착수, 최근 결과 보고회를 연 데 이어 이날 현장 점검을 했다.

박봉순 나주부시장은 “읍성권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도보관광 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주민들은 일상에서 변화된 환경을 체감하고, 관광객은 체류 시간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