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상조업체 636만명 가입…맡긴 돈은 6조원
호남권, 6개월 전보다 8200명 늘어 10만명
2020년 07월 09일(목) 05:00
<자료:공정거래위원회>
광주·전남·전북지역 상조업체 가입자가 10만명을 바라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체) 정보’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광주·전라지역 상조업체 가입자는 9만9800명으로, 6개월 전인 지난해 9월(9만1600명)에 비해 8200명(9%) 증가했다.

지역 상조업체 가입자 수는 전체 636만명의 1.6%를 차지했다. 6개월 전 비중(1.5%) 보다 소폭 올랐다.

상조업체 수는 지난해와 같은 5개로 집계됐다. 전국에는 81개 상조업체가 있으며 수도권(45개), 영남권(23개), 대전·충청(6개), 광주·전라(5개), 강원·제주(2개) 순으로 많다.

전국 상조업체에 맡긴 선수금은 3월 기준 5조9000억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2989억원(5.35%)이 증가했다.

이 중 5조7994억원(98.6%)은 선수금 100억원 이상인 대형업체 50개사가 보유 중이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사상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해 601만명을 기록한 뒤 올해 상반기 35만명(5.8%)이 더 늘어난 636만명으로 집계됐다.

상조업체는 소비자에게 받은 선수금의 절반을 은행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기관을 통해 보전할 의무가 있다. ‘내상조 찾아줘’ 누리집에서 자신이 가입한 상조업체의 영업 상태 및 선수금 보전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