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선율…광주시향 ‘보헤미아의 봄’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 피아니스트 박종해.(c)SangwookLee |
찬 기운이 물러나고 새순이 고개를 내미는 시기, 무대 위에도 봄의 기운이 오른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낭만주의 거장들의 음악으로 봄의 문을 연다.
광주시향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04회 정기연주회 ‘보헤미아의 봄’을 연다.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차이콥스키와 드보르작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동유럽 정서가 깃든 두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계절의 전환이 지닌 생동감을 풀어낸다.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힘찬 관현악 서주로 시작해 피아노가 화려하게 응답하는 이 작품은 극적인 대비와 서정적 선율이 교차하는 낭만주의 협주곡의 대표작이다.
협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맡는다. 그는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로 협주곡 레퍼토리에서 안정된 기량과 집중력 있는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호흡 속에 작품의 구조와 감정을 또렷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이 이어진다. 고향 보헤미아의 자연에서 받은 인상을 토대로 완성된 이 곡은 밝고 목가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 민속적 색채가 배어 있는 선율과 경쾌한 리듬, 목관의 맑은 울림이 어우러지며 전원적 풍경을 그린다. 무거운 비극성을 앞세우기보다 생명력과 희망을 강조하는 점이 특징으로 봄을 앞둔 시기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다.
광주시향 최옥경 홍보담당은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따뜻함과 에너지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시향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04회 정기연주회 ‘보헤미아의 봄’을 연다.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차이콥스키와 드보르작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동유럽 정서가 깃든 두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계절의 전환이 지닌 생동감을 풀어낸다.
협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맡는다. 그는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로 협주곡 레퍼토리에서 안정된 기량과 집중력 있는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호흡 속에 작품의 구조와 감정을 또렷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향 최옥경 홍보담당은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따뜻함과 에너지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