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무안공항 폐쇄로 문 닫는 광주·전남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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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면] 무안공항 폐쇄로 문 닫는 광주·전남 여행사
2025년 11월 24일(월) 12:00
2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무안공항을 기반으로 해외여행상품을 판매하던 여행사 대표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데 이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이 폐쇄되면서 수입이 전면적으로 끊기면서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는 게 여행업계 전언입니다.

A씨 뿐 아니라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무안공항 폐쇄로 여행객 모집이 불가능해지면서 문을 닫거나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항 폐쇄에도, 여행업 외에 달리 할 게 없어 ‘나홀로 여행사’ 식으로 버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저임금 기준 210만원에 사대보험, 중식비 제공, 퇴직 연금 등 1명 채용하면 한 달에 기본 300만 원 이상 나가다 보니 도저히 새 직원을 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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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wangju.co.kr/article.php?aid=1763896500792364006

/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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