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병원, 초등학교에서 잇따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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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병원과 초등학교 등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일었다.
4일 광주남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광주시 남구 한 병원 화장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병원 측이 소화기를 이용해 오전 1시 30분께 자체 진화했다.
입원 환자 등 11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장실 환풍기 내부 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전날 오후 1시 20분께에는 완도군 고금면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출동 20여분만인 오후 1시 40분께 꺼졌으며, 화재 발생 직후 학생 94명과 교사 27명 등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1·2·3층 계단 벽면과 천정 등 200㎡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학교 입구에 있는 우산꽂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4일 광주남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광주시 남구 한 병원 화장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병원 측이 소화기를 이용해 오전 1시 30분께 자체 진화했다.
입원 환자 등 11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날 오후 1시 20분께에는 완도군 고금면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 출동 20여분만인 오후 1시 40분께 꺼졌으며, 화재 발생 직후 학생 94명과 교사 27명 등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1·2·3층 계단 벽면과 천정 등 200㎡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학교 입구에 있는 우산꽂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