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정청래 선출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체 득표 61.74%로 선출
정 당대표 “검찰·언론·사법 추석전 완결, 지방선거 승리로 만들 것”
정 당대표 “검찰·언론·사법 추석전 완결, 지방선거 승리로 만들 것”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받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2일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임시전국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정 후보가 전체 득표률 61.74%로 새로운 당대표로 뽑혔다. 박찬대 후보는 38.26%를 얻었다.
민주당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됐다.
정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여론조사에서 박찬대 후보를 앞질렀다.
전국 권리당원 11만 732명 중 63만3042명이 투표해 77.79%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 후보는 42만 847표를 얻어 66.48%로 32.55%(21만 2195표)를 득표한 박 후보와 많은 격차를 벌였다.
전국 가장 많은 권리당원을 보유한 호남에서는 36만 5892명 중 51.24%(18만7472명)가 투표해 정 후보가 66.49%(12만4657표), 박 후보가33.51%(6만2812표)를 득표했다.
전국대의원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53.09%(6951표)를 득표해 46.91%(6142표)를 얻어 정 후보를 약간 앞질렀다.
하지만 일반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60.46%를 득표해 39.54%를 득표한 박 후보를 앞질렀다.
정 신임 당대표는 “당직은 실사구시 대동단결 민주당을 만들어 더 강력하고 유능하게 만들겠다”면서 “검찰·언론·사법 개력 TF 진행시켜 추석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의 뜻을 받들어 주요한 당 의사 결정은 당원 뜻 물어 결정하고 전 당원 투표를 상설화하겠다”면서 “컷오프 없애 공정한 경선을 보장해 지방선거에서 가장 강한 후보를 만드는데 당력 집중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황명선 의원도 최고의원으로 선출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일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임시전국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정 후보가 전체 득표률 61.74%로 새로운 당대표로 뽑혔다. 박찬대 후보는 38.26%를 얻었다.
민주당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됐다.
전국 권리당원 11만 732명 중 63만3042명이 투표해 77.79%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 후보는 42만 847표를 얻어 66.48%로 32.55%(21만 2195표)를 득표한 박 후보와 많은 격차를 벌였다.
전국 가장 많은 권리당원을 보유한 호남에서는 36만 5892명 중 51.24%(18만7472명)가 투표해 정 후보가 66.49%(12만4657표), 박 후보가33.51%(6만2812표)를 득표했다.
전국대의원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53.09%(6951표)를 득표해 46.91%(6142표)를 얻어 정 후보를 약간 앞질렀다.
정 신임 당대표는 “당직은 실사구시 대동단결 민주당을 만들어 더 강력하고 유능하게 만들겠다”면서 “검찰·언론·사법 개력 TF 진행시켜 추석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의 뜻을 받들어 주요한 당 의사 결정은 당원 뜻 물어 결정하고 전 당원 투표를 상설화하겠다”면서 “컷오프 없애 공정한 경선을 보장해 지방선거에서 가장 강한 후보를 만드는데 당력 집중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황명선 의원도 최고의원으로 선출됐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