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종료 3시간 앞두고 광주 투표율 81.2% 전국 1위
전국 평균 투표율74.9%… 전남80.8%, 전북79.9%로 2·3위
제주 70.1%로 가장 낮고 서울은 75.4%로 전국평균 상회
제주 70.1%로 가장 낮고 서울은 75.4%로 전국평균 상회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광주시 남구 송암동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자녀를 데리고 나와 투표를 하고 있다. /나명주 기자 mjna@kwangju.co.kr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5시 기준 광주가 전국에서 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이 74.9%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까지 포함한 수치다.
17개 광역 지자체로 보면 광주가 81.2%로 1위를 기록했다. 전남(80.8%), 전북(79.9%), 세종(77.6%)이 뒤를 이었다.
제주가 70.1%로 가장 낮고 ,충남(72.4%), 인천(73.1%), 경남(73.2%), 경북(73.7%), 대구·대전(74.2%) 순으로 낮았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75.4%였고, 경기는 74.5%로 집계됐다.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11시간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752만70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3.6%)보다 1.3%p 높다
투표는 오후 8시로 끝나고 이후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이 74.9%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까지 포함한 수치다.
17개 광역 지자체로 보면 광주가 81.2%로 1위를 기록했다. 전남(80.8%), 전북(79.9%), 세종(77.6%)이 뒤를 이었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75.4%였고, 경기는 74.5%로 집계됐다.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11시간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752만70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3.6%)보다 1.3%p 높다
투표는 오후 8시로 끝나고 이후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