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마을 수로에 벙커시유 유출 신고
![]() 화순군 소속 공무원이 2일 수로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화순소방제공> |
화순의 한 마을 수로에 기름이 유출돼 소방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2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께 화순군 도곡면 마을 앞 수로에 벙커시유(보일러 연료)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순군은 해당 수로를 막고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
벙커시유는 인근 농장 주인이 보일러 연료를 보충하며 연료 주입구를 열어둔 채 자리를 비운 새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출된 기름은 400ℓ가량으로 추정되며 소방은 인근 농작물로 흘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피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께 화순군 도곡면 마을 앞 수로에 벙커시유(보일러 연료)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순군은 해당 수로를 막고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
벙커시유는 인근 농장 주인이 보일러 연료를 보충하며 연료 주입구를 열어둔 채 자리를 비운 새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