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훈 1387일 만의 선발 ‘우천취소’…라우어 11일 KBO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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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훈 1387일 만의 선발 ‘우천취소’…라우어 11일 KBO 데뷔전
2024년 08월 10일(토) 18:36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삼성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의 1387일 만의 선발 등판이 비로 무산됐다.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경기 개시를 30분가량 앞두고 쏟아진 비가 그치지 않고 굵어지면서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출격을 준비했던 ‘임시 선발’ 김기훈의 등판은 없던 일이 됐다.

KIA는 11일 선발로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를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36승에 빛나는 라우어는 삼성의 레예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다. 삼성은 레예스를 하루 밀어 그대로 마운드에 투입한다.

김도영의 최연소 ‘30-30’ 도전도 미뤄졌다.

KIA 김도영은 7월 31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통해 시즌 30번째 도루를 기록했고, 지난 3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역전 투런을 날리면서 시즌 29호포를 장식했다.

김선빈은 11일 경기에서 600타점에 도전한다. 김선빈은 지난 2일 한화 원정에서 통산 599타점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10일 삼성전에서는 7-8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면서 KBO 통산 56번째 250 2루타 주인공이 됐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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