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금빛 셔틀콕 목포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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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금빛 셔틀콕 목포서 이어간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27일 개막
2024년 08월 07일(수) 21:10
<목포시 제공>
배드민턴 월드랭킹 최상위 선수들이 왕좌를 두고 목포에서 격돌한다.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목포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선수단 5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한 코리아오픈은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500 등급의 대회로, 총 상금 42만 달러(한화 약 5억8000만원)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 복식 총 5개 부문, 예선 및 본선 경기와 준결승,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3만1500달러(약 4316만원), 남녀·혼합 복식 우승팀은 3만3180달러(약 4546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인 SPOTV를 통해 세계 20여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치러지는 예선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 경기가 치러지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23년 여수 코리아오픈에서는 최근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이 여자 단식 우승자 됐다. 남자 단식 우승은 덴마크의 앤더스 안톤센이 차지했다.

남자 복식은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조와 여자 복식은 천칭천-가이판(중국)조, 혼합 복식에서는 풍옌저-황동핑(중국)조가 정상에 올랐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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