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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14일 개막
21일까지 진월 국제테니스장서
30개국 선수 200여명 참여
2024년 04월 11일(목) 21:15
국가대표 남지성(오른쪽)이 지난해 5월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복식 경기를 마친 뒤 상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시테니스협회 제공>
권순우, 홍성찬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24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가 막을 올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광주 진월 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8만2000달러 규모로 펼쳐지며 단식 우승자에게는 75점의 랭킹 포인트와 1만1200달러의 상금이, 복식 1위에게는 4665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30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은 우승 상금과 랭킹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인 홍성찬(ATP 단식 201위), 정윤성(ATP 단식 387위), 이재문(ATP 단식 506위), 남지성(ATP 단식 701위), 권순우(ATP 단식 645위), 송민규(ATP 복식 463위)가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맥스 퍼셀(호주·ATP 단식 68위)과 덕워스 제임스(호주·ATP 단식 109위), 버타넨 오토(핀란드·ATP 단식 127위) 등 테니스 강자들이 나선다. 특히 지난해 광주오픈 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에 머문 맥스 퍼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 2019년 대회 단식 우승자인 제이슨 정(대만·ATP 단식 256위)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대회는 단식 49경기(예선 18, 본선 31),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4경기가 치러진다. 복식 결승전은 20일, 단식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 진행된다.

광주 시민들이 광주오픈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광주시테니스협회는 대회 기간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20일엔 ‘여성동호인대회’가, 21일에는 MZ세대를 위한 ‘테린이대회’가 열린다.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전이 열리는 20일 테니스 국가대표 사인회가 진행되고, 단식 결승전이 열리는 21일에는 페이스·핸드 페인팅, 에코백 체험, 물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유마켓, 공유놀이터 등이 마련된 ‘올망졸망 공유장터’가 펼쳐진다.

임상모 광주테니스협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광주오픈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네이버 스포츠와 유튜브 KAT 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