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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로 알기] 시력교정술 -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
안경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나에게 맞는 시력교정술 선택
한번 떨어진 시력 다시 회복 어려워
라식·라섹·스마일라식·스마일프로
시력·각막 두께 등 고려 시력 교정
수술 후 관리·의료진 숙련도 중요
2024년 03월 31일(일) 18:40
김재봉 신세계안과 원장이 난시가 심해 시력교정을 원하는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신세계안과 제공>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으로 가까운 곳은 잘 보이고 먼 곳은 잘 안 보이는 눈을 말하며, 물체의 상이 망막 뒤에 맺혀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원시,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할 때를 난시라고 한다.

한번 떨어진 시력은 자연적으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는 대부분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통해 개선했으나 현대의학이 발전하면서 라식 수술, 라섹 수술 등의 시력교정술로 회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라식 수술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드러난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조사하여 각막을 깎고 다시 절편을 덮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적지만 20mm의 절개로 진행되다보니 각막 손상이 우려가 되며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절편이 아무는 동안은 외부 충격에 주의하여야 한다.

라섹 수술은 각막상피 세포를 얇게 벗긴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을 깎은 후 보호 렌즈를 덮어 각막상피를 다시 재생시킨다.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인 사람도 받을수 있고 외부충격에도 강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은 상피제거나 절편생성을 하지 않아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펨토세컨레이저를 사용해 1~2mm 정도 각막을 미세 절개한 뒤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실질 교정 부위만 교정하는 방법이다. 수술 시간이 짧고 각막 손상이 크지 않아 통증이 적고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같이 라식·라섹에 비해 수술후 회복이 빨라 1~2일 정도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 직장인들도 주말을 이용해 수술하기에 부담이 없다.

최근 스마일라식보다 한 단계 진화한 스마일프로가 전 세계 6만 안 이상의 임상을 거쳐 안정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후 2023년 국내에 도입되었다.

스마일프로에 사용되는 비쥬맥스800 장비는 초당 200만번 레이저를 조사해 수술 시간이 단안 기준 10초 이내로 현존하는 수술 중 가장 짧아 환자의 수술 부담을 최소화했다. 수술 시간이 짧은 만큼 수술 중 석션로스와 수술 중 감염 위험성도 줄어들었다.

스마일프로의 오큘라인 기능은 자동으로 난시 축을 잡아 정밀한 난시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센트럴라인 기능은 실시간으로 수술 중 눈의 움직임을 감지해 시축 중심을 잡아주어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환자가 누웠을 때 눈이 돌아가서 난시 교정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정할 수 있게 돼 시력의 질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그만큼 확보했다.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안과를 선택할 때 정확한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잡혀있는지와 함께 의료진의 숙련도를 함께 확인해봐야 한다.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땐 시력 외에도 각막 두께, 통증과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 시간적인 여유와 생활, 직업 특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면서 “특히 스마일라식 등과 같은 경우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이 중요한 만큼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칼자이스사의 스마일라식 닥터인증을 보유했는지, 최신 의료장비와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용되는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