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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국을 가다 “고향사랑기부 동참해주세요”
길거리 캠페인·외벽광고 등 다양한 매체 이용 홍보 활동
광주·전남·서울 등서 고병일 은행장 등 임직원 대거 참여
2024년 02월 20일(화) 19:25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등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인 광주은행은 길거리 홍보와 외벽광고는 물론, ATM과 현금 봉투 등 홍보가 가능한 모든 매체를 이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 임직원이 함께 나서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확대,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겠다는 복안이다.

2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 제공 및 기부금의 30% 이내로 기부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의 복지, 문화, 예술 등 사업에 사용돼, 재정이 열악한 전남지역 일선 시·군에 큰 보탬이 되는 데다 기부자가 늘어나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광주은행이 최근 실시한 가두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출향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각 광주은행 영업본부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최근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등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광주송정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배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각 지역 본부 부서장과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장 등 총 18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 가두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가까운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 순천역, 서울 용산역 등 영업본부별로 팀을 이뤄 홍보활동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홍보에 나선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를 설명함으로써 단순한 기부활동이 아님을 안내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 대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은행은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본점과 영업점 외벽에 홍보 광고를 게재하고, 자동화기기(ATM)와 현금 봉투, 입출금 통장 등 광주은행이 생산, 관리하는 물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 많은 고객 및 지역민과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 문화의 확산 등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과 순천역, 서울 여의도 지하철역에서 영업본부별로 팀을 이뤄 고향사랑기부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광주·전남 지자체에 2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