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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고농도 미세먼지, 첨단장비로 점검
여수시 등 5개 기관, 드론 7대 띄워 합동점검
LG화학 삼거리 반경 200m…3월에 정식 점검
2024년 01월 22일(월) 15:10
여수시 등 5개 기관이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드론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점검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을 맞아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드론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점검했다.

여수시는 최근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지난 18일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 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합동 점검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지방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점검은 여수산단 LG화학 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200m 구간에서 이뤄졌다.

이번 측정에서는 이동측정 차량 4대, 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했다.

대기오염 물질인 프로판, 프로펜, 아크릴로니트릴 등을 측정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2주간 시행한 4차례 합동 점검 이후 5번째로 치렀다.

여수시와 관계 기관은 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이지연 여수시 산단환경과 주무관은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인 만큼 이번 점검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더욱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오는 3월에는 더 정밀한 대기오염물질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