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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 이렇게] 박홍률 목포시장 “청년 일자리 창출 집중…젊은 경제도시 만들겠다”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스마트그린산단 차질없이 추진
내년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 개최 미식관광 활성화
2024년 01월 03일(수) 18:10
“목포시는 민선 8기 시정비전의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고 그 결과 2023년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했으며 무엇보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우리 시민의 힘으로 역대 최고 대회로 성공 개최해 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열어가기 위한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던 시간이었고 각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했다.

목포시는 올 화두를 청년의 일자리 창출로 떠나지 않은 목포, 젊은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 해양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하고 4차산업의 핵심 기지가 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청년이 찾는 젊은 경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및 특수조선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전진기지 임무를 수행할 거점단지를 목포신항에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해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명품 해양경관을 느낄 수 있는 목포만의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다”고 했다.

시는 섬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가 2026년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민간기업이 시에 투자하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학도는 ‘김대중 세계평화공원’으로 조성하고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연결하는 ‘삼학아트교’ 조성도 정부 계획과 국고 반영을 위해 노력하며 평화광장에서 대반동까지 약 12㎞의 해안선 구간에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는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과 낭만적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고하도 해상데크’ 확장과 ‘해안동굴 탐방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맛의 수도 1번지로 미식 관광의 기반을 조성해 위해서는 문체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올해 목포에서는 처음 개최됨을 전제, 미식산업 전담팀(TF)을 신설해 맛의 수도 목포를 확실하게 알리고 젊음과 맛의 향연이 가득한 음식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에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로 확대 개최되면 목포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에서 중요한 요소가 음식인 만큼 지역의 음식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개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미식관광의 가치와 경쟁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을 강화,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교육을 확대, 목포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으로 어학연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야심 찬 계획도 함께 세우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대 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의과대학 및 대학 병원이 꼭 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 주민들의 장례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로 1기를 증설하고, 재목 신안군 향우회, 청년층, 산업, 유통, 문화예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통합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