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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박지수 천하…3회 연속 MVP 독식
한국여자농구연맹 첫 1~3라운드 수상
최연소·최소경기 블록슛 400개 기록
2024년 01월 02일(화) 20:10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박지수<사진>가 2023-2024시즌 1~3라운드의 MVP를 모두 차지하면서 3회 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한 첫 선수가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시즌 3라운드 MVP에 대한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KB스타즈 박지수가 총투표수 73표 중 65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5표로 2위, 하나원큐 신지현은 3표로 3위에 올랐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4점 17.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4승 1패 성적을 이끌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전체 1위다. 4.2개의 어시스트도 올렸으며 2점슛 성공률은 68.8%다.

그는 지난 12월 15일 신한은행전에서 역대 최연소(만 25세), 최소경기(190경기)로 개인 통산 400개 블록슛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지수는 분당경영고를 졸업하고 2016년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KB스타즈에 전체 1순위로 선발돼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시즌 1·2라운드 MVP도 모두 휩쓴 박지수는 여자프로농구에서 3회 연속 라운드 MVP를 받은 첫 선수가 됐다. 박지수의 이번 라운드 MVP선정은 개인통산 16번째로 1위다. 2·3위는 신정자(은퇴)와 우리은행 김단비로 라운드 MVP에 12회씩 선정됐다.

한편, 우리은행 이명관은 총 유효 투표수 35표 중 25표를 ㅎㅢㄱ득하며 3라운드 MIP(기량발전상)가 됐다. 그의 개인통산 첫 라운드 MIP 수상이다. 이명관은 5경기에서 평균 11.8점 5.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금은 MVP가 200만원, MIP는 100만원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