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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롤모델 된 광주 아동 돌봄서비스
북구·광산구 이용자 증가·만족도 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전국 227곳 평가…남구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 올려
2023년 12월 10일(일) 19:15
광주시의 12세 이하 아동 돌봄서비스 정책이 전국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북구와 광산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모니터링) 사후조치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022년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 북구, 광산구 서비스제공기관은 전년 대비 이용자수 증가 및 만족도, 예산집행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구 서비스제공기관도 2년 연속 우수기관(상위 30%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숙련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도에는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를 줄여나가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가구에 대한 정부지원비율도 일부 상향해 서비스 이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 한부모·부모(24세 이하) 가구에서 1세 미만 아동을 양육할 경우 당초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비용의 15%~90% 지원했던 것을 2024년부터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90% 지원한다.

전순희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광주시는 올해 7월 개소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와 각 자치구 서비스 제공기관과 적극 협업해 부모의 양육공백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정부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더욱 믿음직한 공공돌봄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