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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목포여고 통합 후 옥암지구 이전 추진
2023년 12월 06일(수) 21:00
전남도교육청
목포시의 원도심에 있는 공립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 이전이 추진된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목포시는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해 옥암지구에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1950년 개교한 목포고와 1944년 문을 연 목포여고는 한때 학생 수가 2000여명을 넘었으나 인구가 급감하면서 전교생 수가 각각 400여명으로 줄었다.

목포 원도심에는 고교 13곳이 몰려 있지만, 신도시인 옥암지구에는 고교가 1곳도 없어 학교를 신설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도 교육청은 학교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목포시와 협의에 나섰다.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목포고는 87%, 목포여고는 86%가 이전에 찬성했다. 목포시도 옥암지역 시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과 목포시는 오는 13일 통합 이전 재배치 업무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통합 이전에 착수한다. 통합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2028년 3월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