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연구 실험실’, ‘만화 프로그램-캐리커처 뱃지 아트’…

올 한해 진행된 학교예술강사들의 성과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명 ‘NOW. ART FESTIVAL’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이 오는 6일까지 5·18기념문화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등에서 여는 이번 발표회는 각종 사업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성과 전시에서는 학교예술강사 팔색팔인톡을 비롯해 탄탄대로 공개수업 등 기획사업 결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명코칭 백명 대표의 ‘인사이드 아웃-감정치유코칭’ 특별강의가 열렸다. 백 대표는 감정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 등을 매개로 학생들의 행동과 수업응대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

2일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두더지 콘텐츠의 ‘만화 프로그램-캐리커처 뱃지 아트’, 문화예술 in 우곰의 ‘시각예술 프로그램-블랙라이트’ 등 체험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일선 학교에서 진행한 학교예술강사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의 결실을 볼 수 있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예술 관련 활동을 매개로 향후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