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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에 집주인 연인 차량에 불 지른 50대 검거
2023년 10월 04일(수) 10:05
질투심에 집주인의 연인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동부경찰은 4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 A씨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40분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의 엔진룸, 운전석 등이 불타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에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32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같은 날 오전 10시께 원룸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감을 갖고 있던 원룸 여주인 B씨의 내연남이 찾아오니 질투가 나서 내연남의 차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