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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상위 1% 평균소득 46억원, 전체 가수 소득 69%
2023년 09월 30일(토) 12:43
우리나라 가수들의 연평균 소득은 6600여 만원이지만, 상위 1% 가수의 소득은 46억원으로 무려 70배 가까이 차이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 가수의 소득은 전체 가수 소득의 69% 수준을 차지해 빈인빈부익부가 어느 직업 분야보다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30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 금액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7720명의 연 소득은 모두 5156억45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소득은 6679만원이었으며, 소득 상위 1%인 77명은 총 3555억6600만원을 벌어 전체 가수 소득의 68.9%를 차지했다. 소득 상위 1%의 1인당 평균 소득은 46억1774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배우의 경우 상위 1%(160명) 소득이 3829억3800만원으로 전체의 48.6%였다. 이들은 1인당 평균 22억6590만원을 벌었다.

같은 해 기준으로 모델은 9536명이 총 1075억6700만원을 벌었고, 1인 평균 소득은 1128만원이었다.

모델 상위 1% 95명이 번 돈은 430억3900만원으로, 1인 평균 4억5304만원을 벌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