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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X서울옥션 ‘제로베이스 IN 전남’ 경매 열어
10월 4일~10일 서울옥션 강남센터...10명 전남 작가 참여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웹페이지 온라인 경매
2023년 09월 30일(토) 10:06
‘제로베이스 in 전남’ 포스터.
전남문화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 ‘제로베이스 in 전남’은 국내 화단이나 미술시장에 알려질 기회가 적은 지역작가들의 중앙 진출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아트페어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서양화가 고차분은 지난 2020년 전남문화재단이 국내 최대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공동기획한 프로젝트 ‘제로베이스 in 전남’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작가로 떠올랐다.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올해도 제로베이스 경매를 추진한다.

올해 경매는 이호국, 홍은표, 고마음, 허정록, 이설제, 정윤영, 김계진 7명의 작가를 비롯해 2020년~2021년 경매에 참여했던 고차분, 한임수, 정선영 등 총 10명의 작가가 함께 한다.

제로베이스 출품작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전시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옥션 웹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가 시작된다.

김은영 대표는“‘제로베이스 in 전남’은 기존 경매 기록이 없어 시장 가격이 형성되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가격 결정을 구매자들이 결정하게 되는 경매로, 지난 3년간 출품된 작품 206점이 100% 낙찰되는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는 물론 도약하고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경매에 참여했던 고차분, 한임수, 정선영 작가는 낙찰 금액 일부를 함께 참여한 신진작가들의 창작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