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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 소식지 ‘온빛’ 창간
최근 설립 6주년 및 소식지 발간 기념행사
2023년 09월 30일(토) 09:41
‘온빛’ 창간호 표지
호남학 연구와 한국학의 가치를 담아내는 소식지가 창간돼 최근 기념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소식지 ‘온빛’을 발간하고 최근 창간 기념행사를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1층 세미나실에서 ‘설립 6주년 및 소식지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식지는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설립 6주년을 맞아 호남 한국학 기관의 정체성은 물론 성과를 시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발간했다.



천득염 원장은 “제호인 ‘온빛’은 ‘온전한 호남학 연구로 빛나는 미래를 열겠다’는 진흥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호남학 연구와 진흥을 매개로 한국학이 지향하는 전통과 미래를 살뜰히 담아내고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 설립 6주년을 기념하는 데서 나아가 우리 것을 더 알아가고 내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온빛’을 창간하게 됐다”며 “이번 창간을 계기로 귀한 자료를 기증 기탁해주신 분들 뿐 아니라 연구자, 전문가, 호남학에 관심이 있는 시도민들이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창간호 특집은 ‘한국학 큰 줄기에 호남학의 길을 열다’는 주제로 모두 4편의 글이 실렸다. 6만여 점에 이르는 고문서, 고서 수집 등 진흥원 설립 5년여 동안의 주요 성과들을 다루고 있다. 고봉 기대승이 퇴계 이황에게 보낸 친필 시를 비롯해 첫 번째 기탁 문중인 행주 기씨 금강문중 기호철씨와의 인터뷰 등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고문서나 고서와 같은 기록문화로 본 선현들의 지혜, 정신사와 비판적 지식인들을 통해 본 호남, 호남인 관련 글들이 수록돼 있다.



이 밖에 호남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누정·원림 등 주요 연구사업, 호남학산책 등 다채로운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