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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누가 뛰나-광주 동남을] 민주당 후보만 7명…치열한 당내 경선 예고
2023년 09월 27일(수) 00:00
‘호남 정치 1번지’로 꼽히는 광주 동남구을 선거구는 다른 선거구와 달리 유달리 많은 후보들이 나서 치열한 경선과 본선을 예고하고 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재선 도전에 맞서 민주당 내에선 양형일 전 국회의원과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노희용 전 동구청장,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이정락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 운영위원 등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당내 경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 의원은 광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 김성환 광주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사임하고 본격적으로 민주당 후보 경선전에 뛰어들었다. 양형일 전 국회의원도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청장은 재임 기간 동구 숙원사업이었던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예산통이자 경제 관료 출신인 안도걸 전 차관도 동구에 안도걸 광주경제연구소를 차리고 청년, 자영업자, 창업자 등 각계각층을 만나며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광주은행 최초 여성 임원을 지낸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당원 중심의 민주정치 실현을 전면에 내세운 이정락 운영위원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다. 국민의힘에선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충식 (주)씨에스디 대표이사가, 정의당에서는 홍성남 동남갑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진보당은 김미화 전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지부장이 일찌감치 당내 후보로 확정됐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