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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어떻게 치러지나] 10월 13~19일 일반·대학·18세 이하
3만여 명 참가 49개 종목서 기량 겨뤄
목포 21개 경기장서 12개 종목
여수·광양·나주·해남·화순 등
전남 곳곳서 종목별 경기 진행
2023년 09월 26일(화) 17:35
전국체전이 전남에서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열리는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만도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49개(정식종목 47, 시범종목 2)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경기장 80개’를 신축·개보수했다.

특히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목포종합경기장엔 육상 9레인 트랙이 설치되는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주경기장이 있는 목포에선 21개 경기장에서 육상·수영·축구·농구·탁구 등 12개 종목, 여수에선 6개 경기장에서 야구·소프트볼·테니스·요트 등 5개 종목, 나주에선 역시 6개 경기장에서 유도·골프·에어로빅힙합 등 5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광양시와 해남군, 화순군, 담양군 등지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사전 경기가 열려 경기 운영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지난달 2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핸드볼 경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목포시 드림볼링장과 대화볼링장에서 볼링 경기가 열렸다.

다음달 9일 화순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배드민턴, 10일 목포하키장에서 하키, 11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당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미국·필리핀·일본 등 해외동포 선수단도 대거 참가한다.

18개국 1316명의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다.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선수와 임원 128명이 참가한다. 이어 필리핀 124명, 인도네시아 115명, 홍콩 110명, 일본 106명 등의 순이다.

전남도는 고국을 찾은 해외동포 선수단 편의 지원을 위해 국가별 지원전담반을 구성해 입국부터 출국 때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전세버스와 렌터카 등 차량 1736대를 지원한다.

또 10월 16일 고국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단 격려를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주재하는 환영 만찬을 마련해 선수단에게 고국의 정을 가득 안겨줄 계획이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