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자리 연계 지원주택’ 통합…청년 근로자 누구나 입주 가능
2023년 08월 03일(목) 18:20
/클립아트코리아
4일부터 청년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유형히 하나로 통합된다. 청년 근로자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기회가 확대되면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연계형 지원주택 4개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는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청년 근로자를 위한 특화형 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창업인의 창업지원주택, 지역전략산업종사자의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산단 입주기업 종사자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등 근로유형별로만 공급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청년근로자가 제때 지원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근로유형에 상관 없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유형 구분을 없애기로 했다.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창업인, 지역전략산업종사자,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모두 입주신청을 할 수 있을 뿐더러, 남은 공실은 일자리를 따라 불가피하게 거주지를 이동해야 하는 근로자들이 주거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주택 요건도 완화한다.

김광림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부담이 줄어들고 안정적인 일자리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공모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