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일대 물 설화 읽고 체험하고 '영산강 이야기전' 6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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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영산강보관리단(박종덕)· KWECO 영산강문화관(김창호)이 열고 있는 어린이 체험형 전시 ‘영산강 이야기전’(6월4일까지)이 눈길을 끈다.
‘영산강 이야기전’은 영산강 일대의 물과 관련된 설화를 모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산강 일대에는 물과 관련된 설화가 많이 있다. 영산강 발원지인 담양의 용소에서부터 목포에 이르기까지 풍요와 다산을 소재로 한 수많은 설화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작품 5편을 선정했다. ▲영산강의 시원, 가마골 용소 ▲경양방죽 개미의 보은 ▲여의주 삼킨 잉어 ▲아랑사와 아비사의 앙암바위 ▲몽탄강과 왕건이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만화 형식의 컬러링 체험 전시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컬러링 체험 ▲도서존 ▲설화 애니메이션 상영 ▲용의 비늘에 희망 쓰기 등 다채로운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산강 일대에는 유독 ‘용’ 관련 설화가 많은데, 영산강 물길을 품은 용은 전시장 바닥에 대형‘용’으로 형상화 되어 방문객들이 용의 비늘 하나하나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볼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영산강 이야기전’은 영산강 일대의 물과 관련된 설화를 모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산강 일대에는 물과 관련된 설화가 많이 있다. 영산강 발원지인 담양의 용소에서부터 목포에 이르기까지 풍요와 다산을 소재로 한 수많은 설화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작품 5편을 선정했다. ▲영산강의 시원, 가마골 용소 ▲경양방죽 개미의 보은 ▲여의주 삼킨 잉어 ▲아랑사와 아비사의 앙암바위 ▲몽탄강과 왕건이다.
영산강 일대에는 유독 ‘용’ 관련 설화가 많은데, 영산강 물길을 품은 용은 전시장 바닥에 대형‘용’으로 형상화 되어 방문객들이 용의 비늘 하나하나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