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찾아가는 소통행사
종교단체·교육기관 등 1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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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이 활발한 소통행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현상소통을 추진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로 보여진다.
7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장성군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지역거점별 종교단체 6곳, 공공기관 6곳, 교육기관 2곳 등 총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주요 경제단체와 산업단지 사업자 위주로 세정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던 기존 간담회 방식을 벗어나, 종교단체와 공공·교육기관까지 소통을 확대한 것이다.
종교단체에서는 자체 제작한 ‘종교단체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정보’ 자료를 제공해 세무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는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별 추진사업과 특성을 고려해 적용 가능한 세액공제·감면 정보 등 관심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자료를 준비한 뒤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광주국세청의 설명이다.
윤영석 청장은 “현장소통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세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법령개정 등 중장기적 과제에 대해서는 진행 사항을 납세자에게 주기적으로 통보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7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장성군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지역거점별 종교단체 6곳, 공공기관 6곳, 교육기관 2곳 등 총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종교단체에서는 자체 제작한 ‘종교단체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정보’ 자료를 제공해 세무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는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별 추진사업과 특성을 고려해 적용 가능한 세액공제·감면 정보 등 관심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자료를 준비한 뒤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광주국세청의 설명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