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예술작품 빌려드려요”
‘아트쉐어링’…나주농업기술원· 한전KDN 임대·전시
![]() 전남문화재단은 작품을 임대해주는‘아트 쉐어링’사업을 진행중이다.한전 KDN 전시 모습. |
‘예술작품 빌려가세요’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지난 2017년부터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 ‘아트쉐어링’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미술작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공공기관과 기업, 공공시설 등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임대료를 지급, 미술품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획이다.
지금까지 무안군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센터, 구례군 보건의료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에 총 26회에 걸쳐 184점의 예술작품을 임대했다.
재단은 올해도 아트 쉐어링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전KDN과 사회적 공헌과 지역 상생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단이 임대·전시를 진행하고 한전KDN이 임대료 및 작품 운송비 등의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교육관에 지역 작가 작품 22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중순부터는 나주 한전KDN에서 청년과 장애예술인 예술작품 17점을 임대·전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달까지 전남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아트 쉐어링’ 임대를 위한 미술 작품 공모를 진행했었다.
올해는 전년도 121점보다 30점이 증가한 151점이 응모됐으며 최종적으로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21명, 63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년간 재단 명의로 참여하는 아트페어에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준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지난 2017년부터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 ‘아트쉐어링’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미술작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공공기관과 기업, 공공시설 등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임대료를 지급, 미술품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획이다.
재단은 올해도 아트 쉐어링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전KDN과 사회적 공헌과 지역 상생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단이 임대·전시를 진행하고 한전KDN이 임대료 및 작품 운송비 등의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교육관에 지역 작가 작품 22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중순부터는 나주 한전KDN에서 청년과 장애예술인 예술작품 17점을 임대·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 121점보다 30점이 증가한 151점이 응모됐으며 최종적으로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21명, 63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년간 재단 명의로 참여하는 아트페어에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준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