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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전남체전’ 성공 예열…매달 전국대회 개최
4월부터 중고 농구·펜싱·테니스·수상스키 등 13개 대회
도 규모도 17개 개최…숙박·음식·안전 내실 운영 다짐
2023년 03월 30일(목) 17:05
영광군이 올해 13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치르며 2024년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준비한다. 올해 초 영광에서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영광군 제공>
2024년 전남체전을 유치한 영광군이 올해 매달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차례로 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영광군은 지난 18~19일 치른 ‘제9회 현정화 배 탁구 대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13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치른다고 30일 밝혔다.

도(道) 규모 이상 대회는 올해 17개가 예정됐다.

지난달 막을 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 경기 모습.<영광군 제공>
전국 규모 대회를 월별로 보면 ▲4월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중고 남녀 농구대회(4~12일), 제52회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15~22일) ▲5월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19~22일) ▲6월 전국 수상스키대회(15~18일),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15~18일) ▲7월 전국 중고 배구 선수권대회, 전국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25일~8월4일), 하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8월 전국 체조 선수권대회(17~20일) ▲10월 검도/수상스키 전국 체육대회(13~19일) ▲11월 당구/양궁 전국장애인 체육대회(3~8일), 전국 대학 태권도대회(12~15일) ▲12월 전국 당구대회(17~25일) 등이 있다.

도 규모는 이달 9일 치른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예선을 시작으로 17개 대회가 개최된다.

이달 18~19일 영광에서 열린 ‘제9회 현정화 배 탁구 대회’ 경기 모습.<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내년 열리는 제63회 전남체전과 32회 전남 장애인체전을 유치했다.

내년 4월 개최하는 전남체전에는 22개 종목 2만명(장애인체전 21개 종목·1만50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영광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22일에는 영광 실내수영장 다목적실에서 지역 숙박업소 대표자와 간담회를 벌여 2024년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숙박업중앙회 영광군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회 기간 선수단에 우선 예약을 협조하고 부당요금 근절, 숙박시설 환경 개선·위생 유지 등을 약속했다.

올해 영광에서 열린 2023 천년의 빛 영광 검도대회 경기 모습.<영광군 제공>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정규 시즌이 아닌 기간에 선수들이 모이는 ‘스토브리그’를 마무리했다.

축구와 검도,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4만여 명이 영광을 찾았다.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 50팀 1225명과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 39팀, 650명, 전국 고등·대학 농구 전지훈련 26팀, 350명 등 모두 115개 팀 2225명 규모이다.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영광지역에 발생한 경제유발 효과는 40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 준비 중인 각종 스포츠대회도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숙박, 음식, 안전 등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