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리’ 창립 20주년, 책과 음악회로 기념한다
30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키우리 20년의 발자취’ 출간
![]() 국악인 김산옥 |
지난 2003년 발족한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이사장 김보곤)’은 산학협동을 통한 경영활성화와 기술개발의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업계와 학계가 모여 결성했다.
키우리는 산학협동포럼, CEO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달 다양한 정보가 담긴 소식지 ‘산학협동인포’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매월 1~2권의 책을 읽는 독서회, 공연·전시를 관람하는 문화예술회, 골프회, 봉사회, 산악회 등 5개의 동아리는 문화 예술 인문이 어우러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300여명이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사를 갈무리한 책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KIURI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1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회원들의 무대로 꾸몄다.
소프라노 장마리아(움트클래식 대표)가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를 선사하며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옥이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을 들려준다.
또 황순칠 화가가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와 ‘고향의 봄’을 선사하며 요들을 노래하는 김효연((주)삼성시스템 대표이사)회원이 요들송 ‘천사의 요델’과 ‘우거진 숲’을 들려준다.
그밖에 바리톤 윤민재((주)현대이엔씨대표)는 정애련 곡 ‘동막골’과 ‘장터 아리랑’을 박선호의 북, 박혜민의 피리, 고선희의 피아 노연주에 맞춰 선사한다.
2부는 김냇과 트리오의 무대로 꾸며진다. 피아노 이현주, 바이올린 채송화, 첼로의 김지선이 호흡을 맞춰 슈베르트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피아니스트 서윤진(광주교육대 음악교육과 교수)이 리스트의 ‘사랑의 꿈’, 윌리엄 볼콤의 ‘에덴의 정원’ 중 ‘뱀의 키스’를 들려준다.
한편 ‘키우리 20년의 발자취 한국산학협동연구원 20년사’도 출간됐다.
350여페이지에 이르는 책에는 산학협동포럼, 연구용역 사업, 산학협동 대상 등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들과 회원 업체 탐방, 소식지 ‘산학혐동인포’ 집필진 등을 담았다. 또 ‘그린 투어리리즘의 블루오션 전략’, ‘즐기자 모바일 라이프’, ‘산 이야기 1·2’, ‘독서의 향기’, ‘CEO 20인의 경영 이야기’ 등 키우리가 펴낸 책 소개도 실렸다.
20주년 특별좌담회에서는 박성수 키우리 초대원장을 비롯해 박숭례(주)여행나루&나루기프트 대표, 양인욱(주)삼성철망 대표 등 회원들이 참여해 앞으로 키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문병채 (사)한국지역발전연구원장, TG영무 박헌택 회장,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 등이 키우리에 바라는 글을 실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키우리는 산학협동포럼, CEO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달 다양한 정보가 담긴 소식지 ‘산학협동인포’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사를 갈무리한 책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KIURI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1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회원들의 무대로 꾸몄다.
소프라노 장마리아(움트클래식 대표)가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를 선사하며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옥이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을 들려준다.
그밖에 바리톤 윤민재((주)현대이엔씨대표)는 정애련 곡 ‘동막골’과 ‘장터 아리랑’을 박선호의 북, 박혜민의 피리, 고선희의 피아 노연주에 맞춰 선사한다.
2부는 김냇과 트리오의 무대로 꾸며진다. 피아노 이현주, 바이올린 채송화, 첼로의 김지선이 호흡을 맞춰 슈베르트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피아니스트 서윤진(광주교육대 음악교육과 교수)이 리스트의 ‘사랑의 꿈’, 윌리엄 볼콤의 ‘에덴의 정원’ 중 ‘뱀의 키스’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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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페이지에 이르는 책에는 산학협동포럼, 연구용역 사업, 산학협동 대상 등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들과 회원 업체 탐방, 소식지 ‘산학혐동인포’ 집필진 등을 담았다. 또 ‘그린 투어리리즘의 블루오션 전략’, ‘즐기자 모바일 라이프’, ‘산 이야기 1·2’, ‘독서의 향기’, ‘CEO 20인의 경영 이야기’ 등 키우리가 펴낸 책 소개도 실렸다.
20주년 특별좌담회에서는 박성수 키우리 초대원장을 비롯해 박숭례(주)여행나루&나루기프트 대표, 양인욱(주)삼성철망 대표 등 회원들이 참여해 앞으로 키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문병채 (사)한국지역발전연구원장, TG영무 박헌택 회장,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 등이 키우리에 바라는 글을 실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