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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차산업혁명 접목 활용방안 찾기 분주
광주·전남 최초 챗GPT 시연회
청자축제서 증강현실 보물찾기
AI군정뉴스 제작 유튜브 방영도
2023년 03월 22일(수) 17:30
강진원(맨 왼쪽) 강진군수가 지난 15일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게임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찾아 이한순(오른쪽) 부사장과 면담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군정 전반에 신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광주·전남 최초로 챗GPT(대화형 인공 지능서비스) 시연회에 이어 강진청자축제에서 AR(증강현실) 보물찾기를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군정 전반에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 중의 하나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4차산업혁명지원팀’을 새롭게 꾸렸다.

관광·여행, 식품·유통, 문화·예술, 행정 등 군정 전 분야에 활용해 강진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군은 지난달 강진원 강진군수와 실·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AI가 개발한 챗봇 ‘챗GPT’ 첫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회에서는 쌀값올리기, 고려청자만들기 등을 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청자축제 AR 보물찾기를 통해 군정에 4차산업혁명 활용의 새 가능성을 확인한 군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릴 전라병영성축제에도 VR(가상현실)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VR게임은 부스 안에 모니터와 관련 장비가 설치돼 VR안경과 게임기구를 들고 진행하는 신개념의 게임 방식으로 흥겨운 K-POP과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AI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AI군정뉴스’를 27편 제작해 기관 유튜브로 선보이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의 한 게임 개발사를 방문해 강진군만이 가진 청자, 영랑, 다산 등 차별화된 자원을 4차산업혁명과 융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며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 발전의 혁신적인 대안을 4차산업혁명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