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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생들 시국선언 “윤석열 정부 교육 포기 정책 규탄한다”
“교대사대 통폐합·교사 정원 감축 반대”
2023년 03월 20일(월) 21:05
20일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을 규탄하는 시국 선언이 진행됐다.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대 학생들의 규탄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이하 총학생회)는 20일 오후 1시 30분께 광주교대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예비교사로서 윤석열 정부의 ‘교육 포기 정책’을 규탄한다”며 “심화된 교육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초등학교 의대반’까지 나오고 있는 교육 경쟁이 심화된 현실을 지적하며 사교육비 증가 폭이 가장 큰 초등 교육과 소득에 따라 5배까지 차이 나는 월평균 사교육비를 예시로 들었다.

이어 “현 정부는 교대와 사대를 통폐합하고 교사 정원을 감축하며 합법적으로 비정규직 교사를 채우는 정원 외 기간제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 등이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교육전문대학원까지 세우려고 하는 등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시국선언은 기자회견과 대자보 형식으로 나눠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