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개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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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개 자치구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광역단체 중 모든 자치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구와 남구, 북구가 올해는 계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동구와 광산구는 올해 처음 선정되면서 5개 자치구 모두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단계 심사를 통해 63개 기초지자체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 광역시 최초로 5개 자치구가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모든 자치구가 ‘평생학습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광역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광역단체 중 모든 자치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구와 남구, 북구가 올해는 계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동구와 광산구는 올해 처음 선정되면서 5개 자치구 모두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