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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개 시·군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126만 3천ℓ 생산 계획
2023년 01월 24일(화) 17:55
전남도가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000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 1.5리터, 4.5리터, 9리터, 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제철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