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계간 ‘시산맥’ 주최 ‘동주문학상’ 26일 서울서 시상식
광주일보와 계간 ‘시산맥’이 주최하는 제7회 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강호화랑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안은숙 시인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안 시인의 수상작 ‘정오에게 레이스 달아주기’ 등 5편 대해 “누군가를 향한 열망과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소멸의 징후 속에서 불린 아름다운 노래들”이라며 “서정과 실험의 양상이 잘 결합해 중요한 시적 성취를 이룰 것으로 기대됐다”고 평한 바 있다.
서울 출신의 안 시인은 건국대 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2015년 ‘실천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2017년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 문학 분야 선정작가로 선정됐다. 제1회 시산맥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지나간 월요일쯤의 날씨입니다’가 있다.
또한 해외작가상 김선호 시인, 특별상 문금숙 시인과 신인상 현인숙 시인은 지난 9월 20일 시산맥 문정영 대표가 미국으로 건너가 LA 코리아타운에서 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번 동주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제1회 시산맥 기후환경문학상 신인상 조영심 시인에 대한 시상, 제17회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사 최은여 시인에 대한 등단패 증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안은숙 시인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안 시인의 수상작 ‘정오에게 레이스 달아주기’ 등 5편 대해 “누군가를 향한 열망과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소멸의 징후 속에서 불린 아름다운 노래들”이라며 “서정과 실험의 양상이 잘 결합해 중요한 시적 성취를 이룰 것으로 기대됐다”고 평한 바 있다.
또한 해외작가상 김선호 시인, 특별상 문금숙 시인과 신인상 현인숙 시인은 지난 9월 20일 시산맥 문정영 대표가 미국으로 건너가 LA 코리아타운에서 상을 수여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